장회익 교수가 아인슈타인의 발자취를 따라 유럽을 순례하며 상대성이론의 의미를 되새겼다. 그는 아인슈타인의 논문이 지닌 과학적 가치와 그 결과가 가져온 역설적인 역사를 고찰했다.
"나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의 상대성이론을 뒤집어 이해했다. 역대 물리학자들이 범한 한 가지 과오가 있다면, 지나치게 유클리드 기하학에 경도된 나머지 정작 중요한 존재론적 성찰을 빠트렸다는 점이다. 이들은 수학적 구조 위에 ‘공리’를 입히고, 여기서 다양한 결과들을 이끌어 내면 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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