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 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발생하는 소득 공백기에 중고령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하고 있다. 취약 가구는 필수 지출 비중이 높아 생계 유지에 큰 부담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장 (잔고) 뒷(자리)에서 0이 점점 없어지는 거예요. 아차 싶은 상황이더라고요.” 30년 넘게 근무한 정보통신회사에서 은퇴한 ㄱ씨(62)는 퇴직 후 1년쯤 지나 통장 잔고가 눈에 띄게 줄자 비로소 소득공백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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