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의 절반을 차지하며 쏠림 현상이 심화했다. 경쟁 입찰이 줄어들면서 조합원들은 건설사의 공사비와 금융 조건 비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에서 건설사 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 올해 수주액 1조원이 넘는 사업 절반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두 회사가 가져갔기 때문이다. 경쟁입찰이 줄면서 두 회사가 알짜 사업장을 먼저 차지하고, 나머지는 ‘빅2’를 경쟁을 피하는 구도가 굳어진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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