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투표함이 반출되자 올림픽공원에서 시위를 이어온 참가자들이 허탈함을 드러냈다. 일부 참가자는 교대역 등으로 장소를 옮겨 시위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투표함 없는데 정리해야지. 구호는 계속 외칠 거야.”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올공) 핸드볼경기장 1-2 게이트 옆에서 만난 A씨는 넉달 간 이곳에 세워둔 천막 상단을 해체하며 이같이 말했다. 6·3 지방선거 직후 경기장 안에 보관돼있던 서울 송파 지역 투표지 약 247만장이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에 의해 이날 새벽 반출된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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