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10.29

차별·혐오 문 열어준 대통령의 말…더 멀어진 ‘건강한 공론장’

한겨레 · 2026.10.29 00:00
차별·혐오 문 열어준 대통령의 말…더 멀어진 ‘건강한 공론장’

이재명 대통령이 다문화가정 정책 재검토를 시사하는 글을 올리자 온라인상에서 이주민 혐오 댓글이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통령의 발언이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고 소수자 배척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외국인이 여기서 약자라고 느낀다면 본국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다문화 시집와서 국적 획득 후 잠수 타고.” “역차별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글에 달린 댓글들이다. 이주배경 시민을 배척하고, 이기적인 집단으로 매도하는 내용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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