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간병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도입한 '중증환자 전담병실'이 인력 수급 문제와 까다로운 운영 기준 탓에 3년째 운영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재검토가 요구된다.
"“‘중증환자 전담병실’이라는 게 있는 줄도 몰랐어요. 환자단체 대표인 저도 모르는데 실제 환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긴 합니까?” 김성주 한국암환자권익협의회 대표는 8일 중증환자를 위한 별도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가 있다는 설명에 이렇게 말했다. 중증환자 전담병실은 간호 필요도가 높은 수술 환자, 치매·섬망 환자 전용 병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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