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06

[단독] 한국일보, 효성 그룹 다녀간 뒤 기사 삭제…‘저널리즘 훼손’ 논란

한겨레 · 2026.09.06 00:00
[단독] 한국일보, 효성 그룹 다녀간 뒤 기사 삭제…‘저널리즘 훼손’ 논란

한국일보가 효성 그룹 일가의 법정 분쟁을 다룬 단독 기사를 출고 6시간 만에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사내 민주언론실천위원회는 경영진의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절차적 정당성 문제를 지적했으나, 뉴스룸국장은 특정 취재원에 편향된 기사라며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효성 그룹 일가의 법정 분쟁을 다룬 한국일보 기사가 온라인 출고 6시간 만에 뉴스룸국장의 지시로 삭제되어 ‘저널리즘 훼손’ 논란이 일고 있다. 기사 삭제 결정이 있기 전 효성 쪽 인사가 한국일보를 찾아온데다, 국장은 담당 데스크·현장 기자와 충분한 소통 없이 사실상 일방적으로 기사를 지웠다는 문제 제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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