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03

[네팔 대홍수 현장 르포]물과 땅의 신께 “내 가족 살아만 있게 해달라”…끝없는 탑돌이

경향신문 · 2026.09.03 00:00
[네팔 대홍수 현장 르포]물과 땅의 신께 “내 가족 살아만 있게 해달라”…끝없는 탑돌이

네팔 대홍수로 가족과 연락이 끊긴 시민들이 사원을 찾아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슬픔을 함께 나누며 기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으며, 스님들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불경을 외우고 있다.

"불교 사원마다 수천명 기도 행렬 “혼자선 슬픔 감당 못해 모여든 것” 2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스와얌부나트 불교 사원 입구.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자 향 피우는 냄새와 기름 타는 냄새가 섞여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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