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폐 절제 수술 후 사진 첫 공개
병원 경당서 의료진과 정오 미사 집전
폐 선암 진단…남미 순방 강행 여부 불투명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교황청은 레오 14세 교황이 폐 절제 수술을 받은 이후의 사진을 16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은 교황이 이날 이탈리아 로마의 아고스티노 제멜리 병원 10층의 작은 경당에서 비번인 의료진과 병원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오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이 담긴 2장이다. 교황은 통상적으로 가장 많이 착용하는 초록색 제의를 걸친 채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가 하면 동그란 빵을 높이 들어 영성체도 행했다.
"사진 공개는 교황이 지난 13일 입원해 수술을 받은지 나흘째에 이뤄진 것이다. 교황은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의사, 간호사 등 모든 병원 직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환자들과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매일 돌보는 노고를 치하했다고 ANSA 통신이 교황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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