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6.10.17

중간선거 조작될 거란 마가…트럼프에 '계엄령·선거중단' 요구

연합뉴스 · 2026.10.17 00:00
중간선거 조작될 거란 마가…트럼프에 '계엄령·선거중단' 요구

마가, 중간선거 조작 주장하며 계엄령 요구
선거 중단·투표용지 압수 등 극단조치 거론
전문가 "대통령, 선거 일방 연기 권한 없어"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 '마가'(MAGA)에서 중간선거 조작 우려를 제기하며 계엄령이나 선거중단과 같은 극단적 비상조치를 거리낌 없이 거론하고 있다. 미 대통령의 권한 범위를 넘어서는 일이라는 게 대체적 분석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적 위기 타개를 위해 돌출행동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이라 실행을 시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가 화상 회의에서는 11월 초 중간선거에서 선거 보안 침해가 광범위하게 있을 것이라는 경고와 함께 시급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어린 시절부터 트럼프 대통령과 친구였던 피터 틱틴은 회의에서 "선거가 조작됐을 경우 계엄령이 발동돼야 한다"고 말했다. 틱틴은 악시오스에 "더 이상의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투표용지와 선거 장비를 압수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고도 했다. 부정선거로 민주당에 유리한 결과가 나오기 전에 투표용지 등의 압수를 통해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인다."

원문 인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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