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10.14

노란봉투법 교섭 타결 3곳뿐…노동계 “지침 폐기” 야권 “법 재설계”

경향신문 · 2026.10.14 00:00
노란봉투법 교섭 타결 3곳뿐…노동계 “지침 폐기” 야권 “법 재설계”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실제 교섭이 타결된 사업장은 3곳에 불과하다. 노동계는 정부의 해석지침이 원청의 교섭 회피를 돕고 있다고 비판하는 반면, 야권은 법의 모호함을 지적하며 재설계를 요구하고 있다.

"하청노조가 ‘진짜 사장’과 교섭할 수 있도록 한 개정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이 시행된 지 7개월이 지났지만, 실제 교섭이 타결된 사업장은 3곳에 그쳤다. 노동계는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좁게 인정하는 정부 지침 탓이라며 지침 폐기를 요구하는 반면, 야권은 오히려 기업의 책임 범위를 더 좁히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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