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시설미화 노동자가 청소 면적을 기준으로 노동시간을 결정하는 제도의 허점을 지적하며 처우 개선을 이끌어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장 재량에 맡겨졌던 노동시간 결정 방식을 개선하고 내년부터 일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짧은 시간 안에 그 넓은 학교를 다 청소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노동시간을 늘려달라고 하니, 나한테 쓸 돈은 학생들에게 써야 하니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학교 시설미화 노동자 박경희씨(68)는 지난 1일 경기 용인의 한 카페에서 기자와 만나 “언제든 교체될 수 있는 소모품 같다는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났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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