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원한 울산 반구대병원에서 폐원 직전 지적장애인들이 관리자에게 폭행당하고 폭염 속에 방치된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병원에서는 과거 환자 간 폭행으로 인한 사망 사건이 잇따랐으나, 병원 관리자가 직접 환자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잇단 환자 사망사건 끝에 폐원한 울산의 정신의료기관 반구대병원에서 폐원 결정 직전에도 지적장애인 학대 사건이 벌어진 정황이 확인됐다. 십여명이 폐쇄병동 테라스에서 보호사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폭행당하고 그 중 한명은 폭염에 노출된 채 한 시간 동안 고립·방치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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