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제조업에 종사하는 이항 씨가 여성 현장 노동자들을 위해 몸에 맞는 여성용 용접 장갑을 직접 제작했습니다. 남성 위주의 장비 시장에서 소외된 여성 노동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다양한 작업복으로 제품군을 넓혀 여성 전문가들의 현장 유입을 돕고자 합니다.
"“수요가 적다는 이유로 여성 작업자들이 10년, 20년 몸에 맞지도 않는 남성용 장갑만 쓰면서 일하는 건 정말 안타깝잖아요. ‘누군가는 시도를 해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여성용 용접 장갑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전북 익산에서 농기계를 만드는 이항씨(41)는 최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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