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21

“경찰 신고했다고 물파스로 눈·입 문질러”···천안 교회서 숨진 아동 학대 정황

경향신문 · 2026.09.21 00:00
“경찰 신고했다고 물파스로 눈·입 문질러”···천안 교회서 숨진 아동 학대 정황

천안의 한 교회에서 장애 아동을 쇠사슬로 결박하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외조모와 목사의 첫 재판이 열렸다. 검찰은 이들이 경찰 신고 등을 이유로 아동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정황을 공개했으며, 피고인들은 학대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다.

"첫 재판서 검찰 공소사실 공개 외조모·목사 혐의 대부분 인정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생활하던 장애가 있는 11세 아동을 장시간 쇠사슬로 결박하고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외조모와 목사의 구체적인 학대 행위가 첫 재판에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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