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자들은 가해자 출소 후 보복을 두려워하지만, 가해자의 석방 정보를 확인하려면 피해자가 직접 신청해야 하는 등 제도적 한계가 있다. 보복 범죄 예방을 위해 가해자의 신변 변동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 통지하도록 법령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가온씨(가명·34)는 가해자가 감옥에 간 뒤 ‘나는 5년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가온씨는 2023년 8월, 교제한 지 2주 됐던 당시 남자친구의 차에 감금돼 폭행을 당했다. 한번 시작된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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