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산불 이재민들이 임시주택 부지 임대 계약 만료로 인해 다시 거처를 옮겨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사유지에 조성된 임시주택의 계약 연장이 어려워지면서 이재민들의 주거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3월 대형산불에 임시주택 사는 이주민들 일부 임시주택 사유지에 조성···땅 주인 연장불가에 철거해야 “산불로 집도 잃었는데 인제 와서 또 다른 곳으로 나가야 할 판이니더.” 산불 이재민 김모씨(60)는 경북 안동시 길안면 묵계1리 임시주택에 살고 있다. 9일 만난 그는 신발에 묻은 흙을 털어내며 “새집을 지을 충분한 돈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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