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09

962일만에 거리에서 학교로···수많은 ‘지혜복’이 있었다

경향신문 · 2026.09.09 00:00
962일만에 거리에서 학교로···수많은 ‘지혜복’이 있었다

학내 성폭력 사건에 문제를 제기했다가 부당 전보와 해임을 당했던 지혜복 교사가 962일 만에 복직했다. 지 교사는 학교 현장의 성차별적 구조와 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9일 오후 12시 서울 A중학교 교문 앞에서 지혜복 교사가 학교 건물을 올려다봤다. 이곳에서 상담 부장으로 일한 지 교사는 학내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에 문제를 제기했다 부당 전보됐다. 학교에 짐을 그대로 둔 채 거리로 나선 지 962일만인 이날은 지 교사의 복직 첫 출근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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