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06

계방산 ‘숲 주인’ 먼저 요청…‘축구장 280개’ 면적 보호구역 돼

한겨레 · 2026.09.06 00:00
계방산 ‘숲 주인’ 먼저 요청…‘축구장 280개’ 면적 보호구역 돼

강원도 평창군 계방산 일대 사유림 소유주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자신의 땅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자발적으로 요청했다. 이로써 축구장 280개 규모의 숲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생태계 보전이 강화된다.

"“바라는 건 하나예요. 숲이 있는 그대로 보전되고, 이곳에 사는 노루, 담비, 멧돼지 같은 동물이 편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겁니다.” 지난 2일 강원도 평창군 운두령의 초입인 질골의 ‘숲 주인’ 심정진(76)씨가 숲을 가득 메운 물소리를 배경으로 취재진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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