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츠 독일 총리 "차기 대통령은 여성으로"
전후 역대 대통령 12명 모두 남성…내년 1월 선출
클뢰크너·프린 등 CDU 여성 후보 거론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내년 1월 새로 뽑는 대통령은 여성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대표로 있는 기독민주당(CDU)이 여성 후보를 내 당선되면 옛 서독 시절을 포함해 전후 첫 여성 대통령이 된다. ARD방송에 따르면 메르츠 총리는 2일(현지시간) CDU 당내회의에서 대통령 후보 추천과 관련해 "여성이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며 "정치적 중도 후보를 당에 추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정가에서는 그동안 여성 대통령이 나올 때가 됐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으나 집권 CDU 대표를 겸하는 메르츠 총리가 이런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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