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외국인 일자리 미끼로 우크라전 강제 투입
인니인, 식별번호 문신 새겨져 신원 관리 당해
유엔 "29개국 남성 허위 구인광고로 유인"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러시아가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을 유인해 우크라이나 전선에 강제로 투입하고 몸에 문신을 새기는 등 비인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 아요크 수캄토 씨는 6월 지인 소개로 건설 현장 일자리를 소개받아 러시아 모스크바로 건너간 뒤 러시아로 된 계약서에 서명했다. 번역된 내용을 받지 못해 계약 내용을 알 수 없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문서는 러시아 국방부와의 계약서였다.
"그는 버스를 타고 러시아군이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로 끌려갔고 강제로 군사 훈련을 받으며 열악한 숙식을 제공받았다고 요미우리에 전했다. 아요크 씨는 러시아군이 자신의 왼쪽 가슴에 'CA-242436'이라는 식별 번호를 문신으로 새겨 신원을 관리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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