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 채택 불발
우크라 전쟁·관세 등 핵심현안 이견 커
AI '초지능' 용어 두고도 참가국 이견 표출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애틀랜타에서 이틀 일정으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가 공동성명 채택 없이 31일(현지시간) 끝났다. 참가국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에너지·식량 안보와 공급망, 항행의 자유, 인공지능(AI) 관련 문제 등 주요 현안 중 어느 것에도 공동성명을 낼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미국 국무부가 폐막 후 발표한 의장국 성명으로 논의 내용을 정리하는 데 그쳤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 장관은 폐막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이 문제들에 대해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해법을 찾는 데 가까이 다가섰다고 오늘 여러분께 말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러시아와 다른 참가국들의 이견이 특히 뚜렷하게 표출되면서 공동성명 불발에 영향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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