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태권도를 수련한 재외동포 ㄱ씨가 생애 첫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경기 한 시간 전 번외 경기를 취소당했다. 대회 주최 측은 인원 미달로 정식 경기가 성립되지 않자 번외 경기를 허용했다가 당일 이를 번복해 선수가 무대에 설 기회를 잃었다.
"어릴 때부터 태권도가 하고 싶었다. 하지만 “여자애가 무슨 태권도냐”는 주변 반대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 대학에 가고 성인이 된 뒤에야 도장에 가서 도복을 입고 아이들과 같이 수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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