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의 감나무 가로수에서 폭염과 가뭄의 영향으로 감 수확량이 급감했다. 작황 부진으로 인해 매년 열리던 감 따기 행사의 취소나 연기가 검토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감이 많이 열렸는데, 올해는 거의 안 달렸네. 누가 다 따간 건가.” 13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군청 인근에서 만난 김모씨(75)가 도로 곳곳에 있는 감나무 가로수를 보며 말했다. 김씨는 “이맘때면 감이 주렁주렁 달렸는데 올해는 이상하다”고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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