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아동양육시설 '수풀원'에서 가혹 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진실규명을 신청했다. 법 개정으로 민간 시설도 조사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피해자들은 오랜 고통의 진상을 밝히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매들이 모이면 어린 시절 겪은 고통에 대해서만 이야기해요. 좋은 말만 하고 싶은데, 아직 과거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했죠.” 지난 7일 서울 중구에 있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근처 한 카페에서 한겨레와 만난 장년의 여성 6명은 모두 경기도 시흥의 아동양육시설 ‘수풀원’(이사벨 보육원)에서 함께 자란 동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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