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연 중심의 장사 제도로 인해 사후 자기결정권 행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죽음을 준비하는 모임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인이 원하는 장례주관자를 지정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죽기 전에 ‘엔딩 파티’를 열고 싶다는 사람도, 빈소 없는 장례를 원하는 사람도 있어요. 각자 원하는 마지막은 모두 달라요.”(송인주 ‘스스로랩’ 대표) 지난 ‘4일’, 서울 성북구의 한 카페에서 내가 바라는 죽음을 이야기하는 ‘데스카페’ 10월 모임이 열렸다. ‘사(死)의 금기를 깨자’며 지난 4월4일 시작된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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