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10.07

[마음을 배우는 교실]①“학교의 모든 친구가 나를 싫어한다”…왜 교실 전체가 ‘마음’을 배워야 하나

경향신문 · 2026.10.07 00:00
[마음을 배우는 교실]①“학교의 모든 친구가 나를 싫어한다”…왜 교실 전체가 ‘마음’을 배워야 하나

서울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정서·관계 갈등 해결을 위해 학급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정서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상담·치료 중심의 선별적 지원을 넘어 모든 학생의 역량을 기르는 예방적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한 번 멍든 마음은 쉽게 낫지 않았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6학년 지우(가명)는 친구들과 잦은 갈등을 겪으며 ‘학교의 모든 친구가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심리적으로 위축됐고, 학교생활에 흥미를 잃었으며 급기야는 등교까지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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