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29

버려지고 학대받아도 사람 보면 꼬리 ‘흔들’…견공들 ‘식용 개 농장’ 떠나던 날

경향신문 · 2026.09.29 00:00
버려지고 학대받아도 사람 보면 꼬리 ‘흔들’…견공들 ‘식용 개 농장’ 떠나던 날

국제 동물보호단체가 전남 강진의 한 식용 개 농장에서 방치된 개 40여 마리를 구조해 해외 입양을 추진한다. 내년 2월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농장 실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개 식용 종식법’ 시행 5개월 앞, 국제 동물보호단체 구조 현장 서류상 20마리, 실제론 80마리 뜬장 사이 오물·뼈…사체까지 구조 뒤 검역 거쳐 미·캐나다행 건강검진 받고 새로운 가정으로 29일 오전 6시, 날이 어스름하게 밝아오자 전남광주 강진군의 한 시골 마을에 개 짖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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