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배경 청소년을 위한 여명학교 학생들이 일반 학교에서의 상처를 딛고 평범한 이웃으로 살아가길 희망하고 있다. 학교 이전 부지 문제로 갈등이 있으나, 인근 세현고 학생들과의 교류 등 지역사회와 어우러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반학교 다닐 땐 제가 왜 북한 출신 엄마의 자녀일까, 너무 괴로웠어요. 그런데 여기 와서 비슷한 친구들 만나 서로 치유해주면서 엄마 원망이 많이 사라졌어요. 조금이라도 저희를 이해해주시면 안 될까요?” 28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여명학교에서 만난 이샛별(가명·18)양이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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