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의 한 개 농장에서 동물보호단체가 방치된 개 40여 마리를 구조했다. 내년 2월 개 식용 종식법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여전히 통계 밖 사각지대에 놓인 농장이 많아 정부의 철저한 점검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오전 6시, 날이 어스름하게 밝아오자 전남 강진군의 한 시골 마을에 개 짖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산과 논밭으로 둘러싸여 외부에서는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이곳에는 식용 개를 사육하는 농장이 있다. 농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자 코를 찌르는 악취가 먼저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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