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29

[단독] 기상청, 녹지·노면 열 차이 알지만… 폭염예보에 ‘복사열’ 안 쓴다

한겨레 · 2026.09.29 00:00
[단독] 기상청, 녹지·노면 열 차이 알지만… 폭염예보에 ‘복사열’ 안 쓴다

기상청이 폭염 예보 시 복사열을 반영하는 흑구온도를 활용하지 않아 현장 체감 온도와 차이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노동자 안전을 위해 도심 열환경을 반영한 예보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후변화로 극한 폭염이 잦아지면서 도심 내 열환경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의 필요성이 갈수록 높아진다. 서울시 등이 2019년부터 도심 내 도로나 건물 등에서 나오는 복사열을 반영한 온도인 ‘흑구온도’ 정보를 시 전역에서 수집하고 있지만, 기상청의 폭염예보엔 활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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