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21

산불 1년 만에 팔색조·애기뿔소똥구리 돌아왔다…고운사 사찰림 생태계 회복 징후

경향신문 · 2026.09.21 00:00
산불 1년 만에 팔색조·애기뿔소똥구리 돌아왔다…고운사 사찰림 생태계 회복 징후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고운사 사찰림에서 인위적 간섭을 최소화한 자연 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결과, 1년 만에 멸종위기종인 팔색조와 애기뿔소똥구리 등이 발견되는 등 생태계 회복 징후가 나타났다. 반면 벌목과 공사가 진행된 지역은 상대적으로 생물 다양성 회복이 더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3월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 고운사의 사찰림에 팔색조를 비롯한 다양한 멸종위기 야생 생물이 확인됐다. 자연 복원 1년 만에 새로운 생태계가 시작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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