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6.09.20

상반기 임금 3.1% 올랐지만…‘반도체 효과’ 빼면 상승폭 뚝

경향신문 · 2026.09.20 00:00
상반기 임금 3.1% 올랐지만…‘반도체 효과’ 빼면 상승폭 뚝

상반기 임금 상승은 반도체 관련 업종과 대기업에 집중되어 업종 및 기업 규모 간 격차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밸류체인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의 임금 인상률은 2%대에 머물러 실질적인 임금 정체 현상을 보였다.

"올해 상반기 국내 근로자 월평균 임금이 3% 넘게 올랐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반도체와 대기업에 상승분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제조업이 포함된 전자·통신업은 특별급여가 66% 급증한 반면, 이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의 임금 인상률은 2.2%에 머물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상승률 격차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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