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버른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이 일부 보수 성향 교민들의 반대로 철거 위기에 놓였다. 이들은 소녀상의 정치적 중립성을 문제 삼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국내 극우 세력의 인식이 국외 교민 사회까지 퍼진 결과라고 비판하며 철거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이 철거하라는 것도 아니고 한국 사람들이 소녀상 철거를 이야기하는 상황이 더 속상합니다.” 김배이 멜버른 평화의 소녀상 연대(멜소연) 활동가가 8월29일 열린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빅토리아주 한인회 정기총회 풍경을 씁쓸한 목소리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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