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6.09.14

[점선면]독일 극우 돌풍, ‘먼 나라’ 얘기일까

경향신문 · 2026.09.14 00:00
[점선면]독일 극우 돌풍, ‘먼 나라’ 얘기일까

독일에서 과거사 반성의 기조를 흔드는 극우 정당 AfD가 주의회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유럽 내 극우 돌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성 정치에 대한 불만과 사회적 박탈감을 파고드는 극단주의 정치는 한국 사회에도 소수자 혐오와 갈등이라는 시사점을 던집니다.

"위태로운 ‘방화벽’, 한국에 남긴 숙제 독일은 과거사 반성의 모범국으로 꼽힙니다. 국가 지도자의 공적 사과가 여러 번 있었고, 고령의 나치 전범도 끝까지 찾아내 재판에 넘겼습니다. 무엇보다 독일은 공공장소와 일상에서 전쟁범죄의 역사를 숨기지 않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기억문화’가 발달한 국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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