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립대학인 조선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기념식을 개최한다. 1946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설립된 조선대는 지난 80년간 23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1946년 주민 7만2000명 참여해 대학 설립 졸업생만 23만4000명…오는 18일 기념식 “우리들은 황토로라도 담을 쌓고 창호지로라도 문을 발라, 헛간으로 된 집에서라도 가르쳐서 우리 민족 문화를 건설해야 할 것입니다.”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전남광주에서 대학 설립에 나선 ‘조선대학 설립동지회’는 ‘입회 권유문’에서 이렇게 주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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