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디지털 성범죄물 삭제 요청 과정에서 피해자의 민감 정보를 협업 사이트에 노출한 문제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글은 해당 데이터를 삭제하고 전송을 중단했으나, 시스템 실패에 대한 구체적인 경위 설명은 부족한 상태다.
"“미성년자 시절 제 사진이 동의 없이 유포되었습니다. 18살 이상 웹사이트에 게시되었는데 (당시) 저는 13~14살이었어요. 구글에 ‘○○○○(본인 이름) 누드’가 검색됩니다.”(브라질 국적 ㅂ씨) 구글에 접수된 불법 촬영물 피해자의 삭제 요청 글이 구글의 협업 기관 ㄹ사이트(가명)에 박제·공개된 것은 한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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