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09

[새 형소법 D-30]‘수사하듯 재판하는’ 판사, ‘기록만 보는’ 검사…“피해자 중심 재판제도 만들어야”

경향신문 · 2026.09.09 00:00
[새 형소법 D-30]‘수사하듯 재판하는’ 판사, ‘기록만 보는’ 검사…“피해자 중심 재판제도 만들어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으로 검사의 직접 수사가 제한되면서 재판 지연과 피해자 소외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법조계는 피해자의 재판 참여권을 강화하고 공판 검사의 역할을 확대하는 등 피해자 중심의 사법 절차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오는 10월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을 두고 범죄 피해자들은 “형사 소송의 단계마다 피해자가 직접 대응에 나서야 하는 게 아니냐”고 우려한다. 수사·기소 분리로 수사와 재판 전략이 단절되고, 법정에서 미진한 수사기록을 보완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재판 지연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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