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중한 행정 업무와 학교폭력 대응 등으로 고통받던 충남의 한 교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유족과 교사노조는 시스템 공백으로 인한 비극이라며 순직 인정을 촉구했다.
"‘쌤, 잘 지내고 계시죠?’ 한가위 연휴인 지난해 10월4일 오후, 충남 아산군 탕정면에 있는 탕정중학교 과학교사 윤범진씨의 휴대전화로 학생 진영(가명)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진영은 2년 동안 윤씨의 수업을 들었다. 하지만 문자에 답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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