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6.09.01

11년째 매달 학부모에 편지…“신뢰 쌓는 소통” 범준쌤의 진심

한겨레 · 2026.09.01 00:00
11년째 매달 학부모에 편지…“신뢰 쌓는 소통” 범준쌤의 진심

최범준 교사가 11년째 매달 학부모에게 교실 풍경을 담은 편지를 보내며 신뢰를 쌓고 있다. 그는 편지가 학생과 학부모, 교사 간의 소통을 돕는 완충재 역할을 한다고 믿고 있다.

"“안녕하십니까, 3학년 1반 담임 최범준입니다.” 부산 동래구 학산여중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최범준 교사(38)는 새 학년이 시작되는 지난 3월 이렇게 시작하는 편지를 학부모에게 보냈다. 최 교사가 매달 쓰는 ‘월중 학부모 편지’는 그가 담임을 맡은 학급의 모든 학부모에게 학생들의 손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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