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무한복제 속에서 인간의 고유한 가치인 아우라가 위협받고 있다. 진정한 아우라는 타인의 시선이 닿지 않는 내면의 깊이와 겸손함에서 발원하며, 이는 쉽게 복제될 수 없는 개인의 정체성이 된다.
"인공지능(AI)을 탑재한 디지털시대엔 클릭 몇 번에 무한복제가 일어난다. 문화평론가 발터 벤야민은 아무리 가까이 가도 아득하게 느껴지는 어떤 것의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아우라(Aura)'로 정의했다. 예술작품은 특정 시간과 장소의 역사를 담고 원시 종교의식의 흔적을 세속적 형태로 간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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