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2026.11.04

마트 냉장고 이어…프랑스 혈액원도 사이버공격 받았다

연합뉴스 · 2026.11.04 00:00
마트 냉장고 이어…프랑스 혈액원도 사이버공격 받았다

프랑스 혈액원 냉장시설 사이버공격 발생
-30도 설비 110도까지 조작, 혈액 손상 없어
앞서 유럽 슈퍼마켓 냉장고 해킹 10여국 확산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슈퍼마켓 냉장고에 대한 사이버 공격이 발생한 가운데 혈액 관리시설 여러 곳이 설비 온도를 초고온으로 끌어올리는 공격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현지시간)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는 지난 2일 지역 혈액원 여러 곳이 사이버공격을 받았으나 현재 상황이 통제되고 있으며 이들 시설에 보관 중이던 혈액 제품에는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프랑스 혈액원(EFS)도 공격 발생 사실을 확인하면서 혈액 샘플에 피해를 주기 전에 공격이 차단됐다고 말했다.

"혈액원은 혈장 냉장 보관 시설 3곳에서 "온도 및 제상(성에 제거) 기준값이 극도로 높은 수준으로 올려졌다"며 "보건상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고 혈액 제품 손실도 없다"고 설명했다. AFP 통신은 프랑스 매체 르카나르앙셰네를 인용해 -30도여야 할 냉장 설비 온도가 110도까지 올라가도록 조작됐다고 전했다."

원문 인용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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