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선물도 중고로 할래요"…확 달라진 MZ세대
"오랫동안 중고 선물은 저렴한 선택이었지만, 이제는 정성이 담긴 선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개인적이고 특별한 선물을 원하며, 중고품은 바로 그런 선물을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달 26일 미국 최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스레드업(ThredUp)의 공동 창립자 겸 CEO인 제임스 라인하트의 말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쓰레드업의 '2026 연말연시 중고거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인의 55%는 새 제품이나 대량 생산된 제품보다 상태가 좋은 희귀한 빈티지 중고 선물을 선호하며, 62%는 이번 연말에 중고품을 구매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MZ세대의 중고거래 희망 비율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이같은 흐름은 해외만의 사례는 아니다. 국내에서도 중고 의류를 사고파는 소비가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패션 플랫폼의 사업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4일 무신사는 자사가 운영하는 중고 패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의 올해 3분기(7~9월) 거래액은 전 분기보다 143%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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