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6.11.02

이 대통령 “한글로 ‘돼지 눈엔 돼지만’ 표현하니 격 떨어진다? 기묘한 분별심”

한겨레 · 2026.11.02 00:00
이 대통령 “한글로 ‘돼지 눈엔 돼지만’ 표현하니 격 떨어진다? 기묘한 분별심”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SNS 표현을 둘러싼 비판에 대해 말의 품격은 글자가 아닌 통찰의 깊이에서 나온다고 반박했다. 한자어 사용 여부보다 본질을 보아야 한다며,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 아는 만큼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에스엔에스(SNS)에서 거친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말의 품격은 그릇이 된 글자가 아니라 그 안에 담긴 통찰의 깊이에서 나온다”고 2일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돈안지유돈 불안지유불(豚眼只有豚 佛眼只有佛) 무학대사와 이성계 간 고담준론의 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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