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총액 확정 방식과 설계 변경 위험 부담을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되었다. 한수원은 시공사 교체 후에도 2028년 부지정지 일정을 준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컨소시엄은 일방적인 협상 종료에 반발하고 있다.
"29일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결렬된 핵심에는 공사비 액수보다 '총액 확정 계약'의 구조와 설계 변경에 따른 위험을 누가 질 것인가를 둘러싼 이견이 있다. 갈등의 씨앗은 입찰 단계에서 뿌려졌다. 한수원 설명에 따르면 2018년 시공사로 사전 선정된 컨소시엄과는 2024년 4월 최종 입찰서를 낼 때부터 계약 조건과 금액에 합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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