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26.09.03

북, 최고 통치 규범에 ‘두 국가론’ 반영…‘대남·통일’ 싹 지웠다

경향신문 · 2026.09.03 00:00
북, 최고 통치 규범에 ‘두 국가론’ 반영…‘대남·통일’ 싹 지웠다

북한이 노동당 규약에서 대남 및 통일 관련 표현을 모두 삭제하며 ‘적대적 두 국가’ 노선을 제도화했다. 또한 총비서의 권한을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규약을 개정했는데, 이는 권력 승계를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국정원 전략연, 올해 개정된 ‘노동당 규약’ 전문 공개 한국과 ‘적대적 관계’ 명시는 안 해…향후 관계 개선 여지는 남겨 김정은이 맡은 ‘총비서’ 권한 구체화, 4대 세습 위한 조치 평가도 북한이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로 선언한 후 최고 통치 규범인 노동당 규약에서 대남·통일 관련 내용을 모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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