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6.09.30

산업은행 이전, 맞벌이들 집단 이탈하나···단 2%만 “가족과 가겠다”

경향신문 · 2026.09.30 00:00
산업은행 이전, 맞벌이들 집단 이탈하나···단 2%만 “가족과 가겠다”

산업은행 노조 설문조사 결과, 본점 이전 시 가족과 함께 이주하겠다는 직원은 2.3%에 불과했다. 맞벌이와 주거 문제 등으로 인해 대다수 직원이 단신 부임이나 이직·퇴사를 고려하고 있으며, 이전 지원책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지배적이다.

"정부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본점이 비수도권으로 옮겨갈 경우 가족과 함께 이사하겠다는 직원은 100명 중 2명꼴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가 모두 일하는 가정이 많아 한쪽이 직장을 포기하지 않는 한 온 가족이 내려가기 어렵다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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