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6.09.14

‘죄수의 딜레마’ 놓인 AI···“동시에 개발 속도 늦춰야 하지만, 경쟁자 못 믿어”

경향신문 · 2026.09.14 00:00
‘죄수의 딜레마’ 놓인 AI···“동시에 개발 속도 늦춰야 하지만, 경쟁자 못 믿어”

AI 기업들이 개발 속도 조절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경쟁에서 뒤처질 것을 우려해 자발적으로 멈추지 못하는 '죄수의 딜레마'에 빠져 있다. 미·중 간의 패권 경쟁 또한 규제 합의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모델의 역량을 향상시키는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I의 자기 학습 능력으로 개발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사람이 AI 시스템을 이해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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